미국비자_인터뷰후기

학생 인터뷰후기 | 낮은 성적이었지만 학생비자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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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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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4년제 대학을 1년 다니다가 휴학을 낸 14학번 학생입니다.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기위해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강남본사에 계시는 김현진 실장님을 알게되어서 직접 찾아갔습니다!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학생의 신분으로서 저의 학점이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학점이 2점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일단은 김현진 실장님이 준비하라고 하시는대로 잘 따라오면 합격할 수 있을거라고 하셔서 전 실장님을 믿고 여러가지 자료들을 차근차근 준비했죠

 

그리고 조금이나마 저의 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영어학원도 다녔어요!

 

 

인터뷰를 보기 이틀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다 가지고 실장님께 확인도 받고, 영사님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겸 사무실로 갔습니다. 역시나 저의 볼품없는 성적을 보시고 당황하셨던 김현진실장님..허허

 

부끄러웠어요T^T 저도 나름 한다고 했던건데 그게 마음만큼 안되는거더라구요..흑흑

 

아무튼 그래도 실장님은 저에게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붙을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죠ㅎㅎ

 

 

인터뷰 당일!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빨리 끝내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좋았어요! 처음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여권이랑 확인서를 검사받고, 검사해주시는 분께서 2층으로 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짐 검사하고 그래서 정신이 없었는지 그 말을 까먹어버렸었어요... 바보같이 1층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다가 2층으로 올라가라는 직원분의 말씀 ㅜㅜ 한심한 마음으로 저는 2층으로 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곳에서 또 여권검사랑 다른 기본적인 자료 검사를 하고, 접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번호가 뜨기를 기다렸죠! 기다리는데 불안해서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ㅠㅠ

 

드디어 제 번호가 불려져서 저는 인터뷰를 했죠!

 

영사님이 한국인처럼 생기셨는데 영어를 엄청 빨리 하시더라구요! 당황한 저는 아무말도 못했는데 그분이 갑자기 한국어를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죠~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보면, 일단 저의 현재 직업을 물어보셔서 학생이라고 했더니 성적표를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재직보증서도 달라고 하셔서 제가, "그냥 자료 다 드릴까요?" 라고 말하고 준비한 자료를 다 드렸어요.

 

그래서 쭉 훑어보시더니 역시 저의 성적을 보고 기겁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웃을수밖에 없었어요ㅎㅎ 그리고 어떻게든 저를 보호하기 위해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죠. 제가 원래 문과였는데 이과로 교차지원해서 공부가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입학할땐 장학금도 받았고, 고등학교때 성적을 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요ㅜㅜㅋㅋㅋㅋ

 

영사님이 그래도 심하지않냐고 하시는거에요ㅜㅜ정말 슬펐지만 저는 인정하면서 웃을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다음에 영사님이 미국에 지인이 사냐, 얼마나 머물 계획이냐, 형제자매가 있냐, 현재 그 형제자매는 무엇을 하냐.

 

이렇게 질문하신 것 같아요!

 

질문이 다 끝나고 영사님께서 입학허가서 종이는 나중에 미국 들어갈 때 보여줘야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여권을 가져가시더라구요ㅠㅠ정말 손이랑 목소리가 떨리는 이 긴장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어요ㅠㅠ

 

그러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영사님께서

 

"공부 진짜 열심히해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는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러고 나왔어요ㅎㅎ

 

 

아무튼 저는 학생의 신분으로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떨어질 위험성이 컸지만, 김현진 실장님의 응원과 도움으로 합격해서 당당하게 대사관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부족함 없이 자료 잘 준비하고,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영사님께 표현한다면 비자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도움주신 김현진 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