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터뷰후기 | 28세 직장여성 학생비자 합격 인터뷰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 조회5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저는 28 미혼 직장인 여자입니다
직장에서 근무한지는 5년 정도 되었고,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다가
어학연수를 계획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준비 하려고 보니, 제 조건이 많이 어려운 조건 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타 유학원 3군데 정도 상담을 받아 보았고, 나름 미국 비자전문이라는 대형 유학원들 이었습니다. 다들 어려울꺼라고 말씀하셨고, 심지어는 다른 국가를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뉴욕으로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뉴욕이나LA는 절대안된다
뉴욕보다는 보스턴과 같은 학구적인 도시를 권하기도 하며
그쪽이 그나마 비자받기에 그나마 조금 낳을것이라고 얘기하는곳도 있었고,
미국유학닷컴을 합해서 4군데 정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김현진
실장님을 만나서 상담해 보고, 타유학원에 비해 뭔가 자부심이 느껴졌었고
또 저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게 해주었습니다, 비자 문제 없을거 같다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는아무데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마음먹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였죠..
서류준비 과정에서도 어려운 상황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시는데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않았고, 간이 사업자라 소득신고내역도
없었기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친언니를 재정보증인으로 새웠지만
언니역시 연봉이 낮았으며,저는 학교, 계약직인 직장등등...
정말
자포자기 상태에서 준비했어요.
처음 준비해간 서류가 미비하여, 최대 장점을 부각시킬수있는 서류들을 보완하였고,
비자 인터뷰 당일날 오전에 사무실에 방문하여 인터뷰연습하고 김현진 실장님의
응원을 받고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그 전날
대사관이 휴무여서 그랬는지 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구요
대기하고 서류검사받고 지문찍고 번호표 받고, 5개정도의 창구가 열렸고
몇몇 주황색종이를 받는것을 보았고, 어떤학생은 초록종이도 받고
어떤 아저씨는 싸우고 있고..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긴장되었는데
그러던중 제 번호가 되었고, 백인 남자분 영사님이었어요
고개숙여
웃으면서 정중하게 인사드리구
영어 할 수 있어요?
조금 할 수있지만 어려움이 있어 통역관좀 부탁드립니다
웃으면서 괜찮아요(본인이 한국어를 잘 하시는것 같아요)
서류 드리고 지문찍는데 오른손을 왼손으로 잘못들었어요
웃으면서 "아 어머! 죄송합니다^^" 하니까 영사님도 웃으셨어요
그리고 여기에 왜가요?
준비해간 답변 (호텔에서 근무를 하는데 손님을 응대할때 영어에 어려움이 있어 공부를 하러갑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한참 보시더군요.. 영사님 눈을 계속 보고 있는데 컴퓨터를 보고
살짝 인상을 쓰시더라구요 불안했어요.안되겠다싶어 그와중에 돌아오겠다는것을 어필했어요
"공부 마치고 돌아와서 2015년 하반기 공채를 준비해 입사할것입니다"
고개 끄덕끄덕 하시더니
"그럼 여기 가면 차비(?) 아 아니 그..학비 누가 보태줘요?"
(학비를 차비라 하셔가지고 영사님이랑 저랑 둘다 웃었어요 ㅎㅎ)
이것역시 준비한 답변이라."제가 모아둔 돈과 가족들과 회사에 아직 얘기를 하지않았지만
비자가 합격되고 나서 회사에 상의하면 회사에서 나를 서포터 해줄수 있을것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더니 제가 서류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그거 뭐에요?"
하셔서 정말 많은서류가 있었지만 가장 저의 장점을 살릴수있는
저는 지난 회사생활 하는동안 2번에 우수사원과 최우수상을 받았었는데
그걸 들고 갔었거든요. 그 두개를 꺼내며 이거는 내가 우수사원으로 상을 받았던거다
"한번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한번은 우수사원상을 받았습니다"하면서
보여드렸죠 읽어보시더니 "여기서 무슨일 해요?" 대답
그러더니
"비자는 집으로 보내드릴께요"
"와~ 감사합니다^^"
"I-20보여주시며 이거 잘챙겨요,미국공항에서 이거없으면 안되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땡큐^^"